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주차장 예약 소요시간 맛집 추천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주차장 예약 소요시간 맛집 추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한라산 영실코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든지 등산하기 좋고 무엇보다 계절마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단풍도 아름답지만 설경이 아주 예쁜 곳입니다.
1.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영실코스 등산로 입구인 영실휴게소에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살 수 있는데, 생수 1병에 1,000원, 주먹밥 1개에 5,000원, 떡국 10,000원, 떡 15,000원, 토시 15,000원, 우비 8,000원, 아이젠 35,000원 등 입니다. 그 외에 등산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물건들이 터무니없이 가격이 비쌉니다. 한라산 등산하기 전에 생수,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우의는 다이소에 들려서 미리 차에 몇 개를 놔두거나 등산 가방에 예비로 넣고 다녀도 좋을 듯합니다.
컵라면도 비쌉니다. 컵라면은 꼭 미리 준비하세요.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휴식하며 먹으면 꿀맛입니다. 쓰레기봉투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손난로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영실코스 탐방하기 전에 필요한 음식과 물품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화장실은 영실매표소, 영실휴게소, 윗세오름 대피소에 있습니다.
1.1 주차장
- 영실휴게소 :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산 1-1
- 영실매표소 : 제주 서귀포시 영실로 226
- 주차요금 : 경차 1,000원 / 승용차 1,800원 / 승합차 3,000원 / 버스 3,700원
영실매표소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가 있는 영실휴게소까지는 2.5km 거리입니다. 도보로 갈 경우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영실휴게소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영실휴게소는 주말이나 단풍 시즌에는 주차장이 금방 만차가 됩니다. 최소한 9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영실휴게소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2인승 이하 차량만 영실휴게소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제주 공항에서 내려 한라병원에서 240번 버스를 타면 영실매표소까지만 갑니다. 영실매표소에서 걸어서 영실휴게소까지 가든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있다면 택시를 타고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주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영실휴게소까지 30,000원 정도 나옵니다.
1.2 예약시간
한라산 영실코스는 성판악이나 관음사처럼 필수 예약 코스가 아닙니다. 언제든지 탐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산시간과 통제시간에 맞추어 탐방할 수 있습니다.
1.3 입산 및 통제시간
한라산 영실코스는 계절에 따라 입산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입산 시간 한라산 영실 코스를 입산할 수 있는 시간이며 각 통제 장소마다 정해진 시간 이후에는 등산을 할 수 없습니다. 가령 11월의 경우 오후 12시가 넘으면 탐방로 입구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통제시간을 잘 염두에 두시고 탐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제시간 이후 하산하지 않고 탐방할 경우 CCTV를 통해 추적을 당하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소요시간 후기
2.1 소요시간
- 전체거리 : 5.8km
- 소요시간 : 시간 30분
- 영실탐방로 입구 → 병풍바위 : 1.5km / 50분
- 병풍바위 → 윗세오름 대피소 : 2.2km / 40분
- 윗세오름 대피소 → 남벽분기점 : 2.1km / 60분
영실코스는 초보자가 오르기에도 무리가 없다고 하지만 등산을 하지 않았거나 평소에 체력이 좋지 않다면 결코 쉽게 볼 수 있는 탐방로가 아닙니다. 영실탐방코스는 기본적으로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일 체력적으로 부담이 없다면 남벽분기점까지 둘러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남벽분기점에서 백록담으로 갈 수 있는 길은 통제가 되어 있어 멀리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백록담을 바라보는 풍경이 멋있습니다. 남벽분기점까지 탐방했다면 회귀하여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내코 방향으로 내려갈 수도 있지만 길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원점 복귀하는 것이 좋습니다.
2.2 윗세오름 영실코스 탐방후기
병풍바위 일대
영실휴게소가 위치한 곳은 해발 1280m입니다.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 탐방 코스가 쉬다고는 하지만 오르막 계단이 많이 있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천천히 올라가야 힘들지 않습니다. 탐방로 입구에서 출발해서 계곡과 조리대를 보며 15분 정도 올라가면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병풍바위와 마가목, 구상나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솜사탕처럼 떠 있습니다.
윗세오름 대피소 일대
병풍바위까지가 가장 힘들고 그 다움부터는 크게 힘들지 않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노루샘이 나옵니다. 약수입니다.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간단한 요기거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이곳에 도착하면 컵라면이나 김밥 등을 많이 드시는데, 컵라면이 제일 맛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컵라면이 맛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백록담의 남벽분기점입니다.
남벽분기점 일대
남벽분기점에 가까이 가면 하얂게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2년 전에 남서벽 일부분이 붕괴되어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최종 목적지인 남벽분기점까지 가는 길은 여러 개의 계단이 펼쳐져 있는데 이곳을 가리켜 천국의 계단이라고 말합니다. 길게 늘어져 펼쳐진 계단이 멋있게 놓여 있습니다. 남벽분기점까지 도착해서 다시 회귀해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돈내코나 어리목 방향으로 하산하면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는 게 좋습니다.
원래는 남벽분기점에서 백록담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지만 환경단체의 반대로 그 길이 언제 열릴지 미지수입니다. 자연훼손 복구로 인한 휴식년제가 언제까지 이루어질지 모를 일이지만 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최단 코스이므로 만일 개방된다면 이 코스가 가장 인기 있는 코스가 될 것이 뻔합니다. 하산할 때는 윗세족은오름을 꼭 들렸다가 기념사진을 찍고 가면 좋습니다.
3. 근처 맛집 추천
엉또정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157번길 28-6
- 영업 : 08:00 ~ 15:00(라스트오더 09:30 , 14:30 / 브레이크타임 10:00 ~ 11:00)
- 전화 : 0507-1385
- 휴무 : 없음(화요일은 조식만 운영)
한라산 영실휴게소 주차장에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주변 식당의 가격대가 비쌉니다. 괜찮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으로 파스타나 햄버거 맛집도 있지만 등산 후 따뜻한 식사가 좋을 것 같습니다. 엉또정 식당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2시 30분까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주차장 예약 소요시간 맛집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