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쉬미항 관광 유람선 배시간 요금 소요시간 세방낙조 후기

진도 쉬미항 관광 유람선 배시간 요금 소요시간 세방낙조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진도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세방낙조와 진도의 변화무쌍한 섬들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진도 쉬미항 관광 유람선

＊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서부해안로 411(쉬미항 여객선 터미널)

＊ 전화 : 061-543-0300

＊ 선명 : 아일랜드제이호(정원 71명)

주차장은 무료이며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선명은 아일랜드제이호이며 최대 7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여객선입니다. 만일 멀미가 걱정된다면 미리 멀미약을 드시기 바랍니다.

배시간

＊ 10:00 / 13:20 / 15:20 / 일몰 1시간 30분 전 출발

1항차부터 4항차가 있으며 4항차는 낙조를 볼 수 있는 낙조 출항입니다. 배 시간은 동절기인 1월과 2월에는 10:00 / 13:20 두 번만 운항하며 3항차 낙조 출항은 미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참고할 점은 전 항차 탑승객이 15명 미만인 경우 휴항할 수 있고 낙조 출항은 당일 오후 3시까지 예약받아 출항하므로 낙조 출항을 원할 경우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됩니다. 배를 타러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원하는 시간대에 탈 수 있는지 전화로 문의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인원수가 모자라면 운항을 안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낙조 출항의 경우 인원수가 부족해도 탑승객이 있으면 출항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라 출항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괜한 걸음 할 수도 있으니 출발 전에 미리 전화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금

＊ 일반 : 대인 25,000원 / 소인 20,000원(13세 이하)

＊군민 : 대인 20,000원 / 소인 15,000원

＊무료 : 36개월 미만 보호자 동반 시

진도군민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진도 쉬미항 동물섬 투어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수이며 간단한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그러니 신분증은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소요시간

진도 쉬미항 동물섬 투어 유람선 운항 경로는 쉬미항 출발 → 저도 → 광대도 → 송도 → 혈도(구멍섬) → 주지도(손가락섬) → 양덕도(발가락섬) → 방구도(방귀섬) → 세방낙조 → 쉬미항 도착입니다. 유람선 거리는 25km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세방낙조

일몰시간에 떠나는 세방낙조 관광 유람은 일몰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출항 시간이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래서 전화로 미리 예약해야 그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세방낙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고 이 아름다움에 반해 한 번 이상 투어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몰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닮기 위해서 승선하는 사진작가도 있습니다. 바다 위에 일몰이 비칠때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 시간에도 관광하기 좋고 일몰시간에 낙조를 보며 관광하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십니다. 아이들도 다양한 섬 모양을 보고 좋아합니다. 가족과 함께 동물섬을 관광투어 좋은 것 같습니다.

후기

아일랜드제이호를 타고 1시간 30여 분 동안 진도 가사군에 있는 동물섬 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여객선 1층은 실내이고 의자에 앉아서 관람할 수 있고 2층은 갑판 위에 의자가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 갈매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시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섬 투어 해설은 선장님께서 해주십니다. 날씨에 따라 그날그날 섬들을 감상하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흐린 날은 사진도 잘 나오지 않고 뿌연 느낌이라 파란 하늘을 볼 수 없고 선명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맑은 날을 잘 선택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쉬미항을 출발해 저도를 지나 광대도를 지나갑니다. 광대도는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모습이 변한다고 해서 광대도입니다. 마치 수사자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뒤편에서 보면 암사자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수사자를 또 다른 각도로 보면 마귀할멈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보니 사자 가족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바라보면 또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섬에 구멍이 뚫려 있는 혈도가 있는데, 유인도이며 발전소가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닮은 손가락섬 그리고 발가락을 닮은 양덕도가 있습니다. 손가락섬은 엄지손가락 같이 보입니다. 양덕도는 할머니 한 분이 양식하며 사신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자녀분들이 와서 도와준다고 합니다. 방귀도는 섬이 세 개가 있는데, 파도가 칠 때 방귀소리와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섬들을 바라볼 때마다 다르게 보여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역시 관광 유람선은 부모님이 좋아하십니다. 부모님 모시고 효도할 겸 관광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진도 쉬미항 관광 유람선 배시간 요금 소요시간 세방낙조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