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등산코스 기차산 장군봉 해골바위 숨은 명소

전북 완주 등산코스 기차산 장군봉 해골바위 숨은 명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완주 장군봉을 기차산이라고 부른 유래는 인근 군부대 장병들이 등산객들이 로프를 잡고 촘촘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마치 기차같다고 표현해서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전북 완주 장군봉은 등산로가 험하고 가파른 암릉 구간이 많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고 힘을 쓰고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즐겁고 재미있는 산행이 될 것입니다. 반면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힘든 코스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가 있다면 좋습니다.


  • 주소 : 전북 완주군 동상면 구수길 138(내비게이션 : 포레스처 or 구수산장)

내비게이션에 주소 또는 포레스처, 구수산장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구수산장은 내비에 따라 검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포레스처 건물 앞에 있으며 무료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의 공식 명칭은 없습니다. 보통 장군봉 주차장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전북 완주군 장군봉 해골바위 등산코스 지도


2.1 장군봉 코스

  • 탐방코스 : 주차장 – 장군봉 – 두꺼비바위 – 거북바위 – 해골바위 – 주차장
  • 전체거리 : 8km
  • 소요시간 : 4시간 30분(휴식시간 포함)

장군봉 코스는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코스입니다. 장군봉 등산코스는 이정표와 등산 리본만 잘 따라가면 어려움 없이 완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력적으로 약하다면 가급적 장군봉 코스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장군봉으로 올라갈 때와 해골바위로 해서 내려올 때 급경사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이 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면 다리나 팔에 힘이 풀려 안전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2.2 해골바위 코스

  • 탐방코스 : 주차장 – 해골바위 – 주차장
  • 전체거리 : 5.2km
  • 소요시간 : 3시간(휴식시간 포함)

주차장에서 출발해 장군봉과 해골바위를 거쳐 내려오는 산행길이 부담스러운 경우 해골바위만 갔다가 돌아오는 것도 좋습니다. 기차산은 해골바위로 유명하기 때문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산행을 하면 좋습니다. 해골바위를 오르고 내리며 계곡물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3.1 주차장 – 장군봉 2.5km 이정표

▶ 장군봉 가는길, 장군봉과 해골바위 갈림길, 정상 2.5km 이정표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구수마을 방향으로 가다 보면 장군봉 가는 길이 곳곳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정표만 잘 보고 가시면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약 250m, 10분 정도 가면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좌측은 해골바위 방향, 우측은 장군봉 방향입니다.


올라갈 때는 장군봉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해골바위로 내려오므로 이곳이 들머리와 날머리가 만나는 합류지점입니다. 장군봉 방향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바로 개울이 나옵니다. 비가 많이 온 이후에는 개울물이 넘쳐 등산화가 젖을 수도 있습니다. 개울을 지나 장군봉까지 2.5km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오르막 산행이 시작됩니다.


3.2 장군봉 2.5km 이정표 – 슬랩구간

▶ 장군봉 1.4km 정상, 장군봉 암릉과 로프구간

장군봉 2.5km 이정표 지점부터 1.4km 정상 남은 지점 이정표까지 오르막이 있지만 누구나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정상까지 1.4km 남은 이정표를 지나면 로프가 자주 보이게 됩니다. 앞으로 로프 구간은 장군봉 정상까지 계속 나타납니다. 경사도가 있는 첫 슬랩구간을 만나면 스틱은 불필요합니다.


경사진 암릉에 철심과 철제를 박아놓았고 잡고 올라갈 수 있는 로프와 쇠줄이 있습니다. 슬랩구간이 위험해 보이는 것 같지만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이 슬랩구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더 험난한 구간들이 나타납니다. 미끄럽지 않은 장갑을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 쇠줄은 생각보다 무거워 로프를 잡을 일이 아주 많습니다.


3.3 암릉 조망터 – 장군봉 앞

▶ 장군봉 가는길 조망터와 장군봉 앞 로프구간

슬랩구간을 지나 어느 정도 오르면 암릉 위에서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확 트인 곳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암릉을 타고 가며 조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힘들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망 좋은 넓은 암릉이 나타나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하는 동안 로프 구간이 여러 번 나옵니다. 또한, 마사토가 많아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로프를 잘 잡고 올라가야 합니다. 로프 구간이 반복되다 보면 힘은 들지만 스릴과 재미가 있고 지루함을 잊게 됩니다.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멀리 장군봉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능선이 보입니다. 로프가 있는 구간은 장군봉 정상까지 계속 나타납니다. 장군봉까지 가는 길에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눈에 띄는 암릉 조망 터들이 나타납니다. 장군봉 앞에 도착하기 전 추락 위험이라고 쓰인 로프 구간이 나오는데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이 구간을 올라가면 위엄 있는 장군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4 장군봉 정상

▶ 장군봉 앞, 장군봉 올라가는 급경사, 장군봉 정상

장군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암릉 구간은 80도 이상 되는 급경사입니다. 가장 힘든 마지막 난코스입니다. 로프나 쇠줄을 잡고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장군봉 정상에 도착해 정상석과 인증샷을 찍고 멋진 뷰를 감상합니다. 그다음 코스인 해골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3.5 장군봉 정상 – 두꺼비 바위

▶해골바위 가는 내리막과 오르막 급경사 구간, 두꺼비 바위

장군봉 정상에서 해골바위까지 2.4km입니다. 암릉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뷰를 감상하다 갑자기 급격한 내리막 경사가 이어집니다. 급격한 내리막 경사를 지나면 중간중간 마사토가 있는 내리막 구간도 나오는데, 마사토 알갱이들로 인해 미끄럽습니다. 그리고 큰 암릉 사이에 오르는 로프 구간이 나옵니다. 이 구간을 올라가면 물개처럼 생긴 바위가 나옵니다.


물개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면 또다시 가파른 내리막 로프 구간이 나옵니다. 그 구간이 끝나면 편안한 조릿대 숲길이 나오는데, 아주 짧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로프 구간이 나옵니다. 오르막을 오르면 두꺼비와 똑같이 닮은 두꺼비 바위가 나타납니다. 두꺼비 바위를 지나면 해골바위 갈림길까지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3.6 해골바위 갈림길 – 해골바위

▶ 해골바위 삼거리 이정표, 해골바위, 계곡물

해골바위 갈림길에 도착하면 하산길이 시작됩니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조심히 내려가야 합니다. 해골바위까지 내리막길이고 해골바위 이후에도 내리막길이 어느 정도 되다가 편안한 길이 나옵니다. 해골바위 도착하기 전에 가파른 내리막 로프 구간을 내려가면 해골바위 상부가 보입니다. 상부에서 주변 풍경을 조망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해골바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골바위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암석의 약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첫 번째 큰 구멍 그리고 두 번째 큰 구멍까지는 간신히 올라갈 수 있지만 그 이상 올라가는 것은 힘듭니다. 구멍 안에는 두 사람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해골바위를 용이 뜯어 먹은 바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3.7 주차장 복귀

해골바위 이후로도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어느 순간 너덜 길이 나타납니다. 너덜 길과 조릿대 숲길을 지나 외나무다리를 건너면 사람들이 큰 바위가 넘어지지 말라고 나무를 받쳐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계곡물이 흐르는 곳을 지나게 됩니다. 여름철에 등산 후 이곳 계곡에서 더위 식히기 아주 좋고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또 너덜 길을 지나 완만한 길로 접어들면 사람 얼굴처럼 생긴 바위를 보게 됩니다. 그 앞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주차장까지는 0.7km 남았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면 처음 올라올 때 들머리와 날머리가 만나는 장군봉과 해골바위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주차장으로 복귀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기 때문에 간식, 도시락, 생수 등은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전북 완주 등산코스 기차산 장군봉 해골바위 숨은 명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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