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과 협심증 차이, 원인, 증상, 진단 및 대처방법

심근경색과 협심증 차이, 원인, 증상, 진단 및 대처방법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처가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응급상황에서는 즉시 119에 연락을 해야 합니다. 이 시간에는 심근경색과 협심증 차이, 원인, 증상, 진단 및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차이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되며,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현상으로,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입니다.

협심증이 심해지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 원인

심근경색의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혈관 내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이 이를 촉진합니다.

심근경색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며, 많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심근경색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심근경색 환자의 80%는 전형적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수개월 전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은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가슴이 쥐어짜는 느낌이 들며, 보통 5분 이내에 사라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불안정 협심증

불안정 협심증은 통증이 점점 자주 발생하며, 처음에는 운동할 때만 아팠던 것이 평지에서도 아프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프게 됩니다. 이것은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으므로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심근경색 발생 시 증상

  • 심한 흉통: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며, 환자들은 이를 “살면서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라고 표현합니다.
  • 과도한 땀: 환자들은 땀을 많이 흘리며, 이는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4. 전형적인 흉통 특징

흉통은 쥐어짜는 느낌 또는 누르는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정 부위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아, 특정 부위에만 아픈 경우에는 심장 문제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심장 문제와 무관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5. 방사통 발생

심장은 정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통증이 주변으로 방사됩니다. 방사통은 주로 어깨, 겨드랑이, 목, 턱 아래로 뻗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 겨드랑이 쪽으로만 뻗치는 경우도 흔합니다. 방사통 없이 가슴만 아픈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부위에서의 통증도 심근경색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협심증 진단과 대처

전형적인 증상이 발생했다면 협심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심증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걱정이 된다면 다음 세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1. 진료를 받기: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협심증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확실한 경우에는 스텐트 시술이 가능한 대학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위험 인자 관리: 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와 금연을 통해 심근경색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합니다.
  3. 무증상 심근경색 주의: 무증상 심근경색이 20%나 존재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 고령자, 여성은 무증상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습니다.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이들에게 무증상 심근경색의 위험성을 알려야 합니다.

무증상 심근경색 경고 신호

무증상 심근경색이 발생할 때 약간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한 느낌이나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상치 않다고 느껴지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심전도나 피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생명을 구하는 길입니다.

심근경색 발생 시 대처방법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내과 전문의가 즉시 시술을 진행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간입니다.

관상동맥이 막힌 순간부터 혈류를 개통하는 시술까지의 시간은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1. 골든타임 중요성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막힌 지 1시간 이내에 시술을 받으면 90% 이상의 심근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2시간이 지나면 70%, 3시간이 지나면 50% 이하로 떨어지며, 4시간이 지나면 20% 미만으로 줄어듭니다.

이러한 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며, 이 시간 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행동 요령

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인 심한 흉통과 과도한 땀을 경험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거나 가족에게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경우, 119를 부르는 것이 가장 올바른 대처 방법입니다.

3. 짧은 시간 중요성

심근경색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 근육이 손상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환자도 적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서비스를 호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는 경우, 119를 호출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따라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저하지 말고 119를 부르세요.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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