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미인폭포 주차장 입장료 가는길 물 색깔 맛집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 미인폭포 주차장 입장료 가는길 물 색깔 근처 맛집 삼척 가볼만한곳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미인폭포는 삼척과 태백 경계에 있는 곳으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통리협곡 가운데 있습니다. 미인폭포 밀키스 색깔과 똑같은 이색적인 폭포입니다.
1. 삼척 미인폭포
▶ 미인폭포의 아름다운 물 색깔
미인폭포는 높이 30m이며 약 1억 년 가까운 지질 시대를 거처 오늘날의 모양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폭포를 둘러싼 통리협곡은 10km의 길이이며 6억 5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이 시루떡처럼 포개 놓은 모양을 닮기도 했습니다. 미인폭포 일대를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부르며 이곳에 석탄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발되지는 않았습니다. 폭포의 수량이 풍부할 때 파스텔톤의 물 색깔을 볼 수 있고 물안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1 주차장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문의재료 77-162
주소를 입력하거나 “미인폭포”를 입력해도 미인폭포 입구까지 안내해 줍니다. 미인폭포 입구에는 입구 표지판이 되어 있습니다. 입구 맞은편에는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시즌에는 주차 안내 요원이 배치되어 임시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미인폭포 입구 안쪽에 공중화장실 앞에 5-6대 정도 차량을 주차할 수 있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시즌에는 주차할 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미인폭포 입구 임시주차장 안내판 / 미인폭포 관람시간 및 주의사항
입구 맞은편 임시주차장에 들어간 그 방향대로 길 좌우로 주차하게 됩니다. 비포장도로이지만 주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빠질 때는 그 방향 그대로 나가면 통리 삼거리로 나가게 됩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그리고 미인폭포를 갈 때 미리 주의사항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화 착용, 반려동물은 가급적 자제를 바라며 동행 시 이동 가방 이용, 커피, 음료 등 일회용품 반입금지,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1.2 관람시간
구분 | 관람시간 |
---|---|
3월 ~ 10월 | 09:00 ~ 18:00 |
11월 ~ 2월 | 09:00 ~ 17:00 |
동절기와 하절기 관람시간이 다릅니다. 입구에서 미인폭포까지 왕복 40-5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마감 1시간 전에는 입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천 시에는 출입을 통제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 입장료
- 무료
삼척 미인폭포는 입장료가 없습니다. 다만 미인폭포로 내려가는 입구에 사찰에서 청소비 명목으로 양심껏 1,000원을 넣어 달라고 써 놓았습니다. 미인폭포는 시에서 관리하는 곳입니다. 사찰과는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 1,000원을 넣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2. 삼척 미인폭포 가는길
2.1 미인폭포 입구
▶ 미인폭포로 내려가는 문, 통리협곡을 바라보는 전망대, 가파른 내리막 길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면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미인폭포까지 가는 길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입구에 미인폭포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있고 길만 따라가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시멘트 바닥이 끝나는 곳에 미인폭포로 내려가는 게이트가 나옵니다. 바닥에는 야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미인폭포로 가는 길은 내리막길만 있습니다. 때로는 가파른 길도 나옵니다. 폭포 관람 후 올라올 때는 오르막길만 있어 아주 힘듭니다. 올라올 때는 더워서 땀이 납니다.
2.2 소요시간
입구에서 미인폭포까지 거리는 300m입니다. 짧은 거리지만 산길이라 울퉁불퉁하고 지그재그로 되어 있어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가파른 경사도 있습니다. 반대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경사로 인해 25분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올라가는 길은 무척 힘들 수 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지 않는 게 좋으며 초등생 이하 어린이는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이의 경우 부모가 안거나 업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왕복 소요시간은 40-50분 정도 되고 충분히 관람하면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2.3 통리협곡 전망대
입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통리협곡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에서는 약 1억 년 전에 형성된 통리협곡을 조망할 수 있지만 전망대 앞에 무성한 나무로 인해 좋은 경치를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2.4 가파른 길
▶ 가파른 미인폭포 가는 길, 통리협곡, 피아노폭포
내려가는 길에는 미끄럼 주의라는 표시가 곳곳에 있습니다. 미인폭포로 가는 길이 습하고 바닥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질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미인폭포로 가는 길에 이끼가 많이 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살짝 얼어 미끄럽기도 합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반드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라도 일행 중에 한 사람이라도 다치면 기분 좋은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
2.5 밀키스 색깔을 닮은 미인폭포
▶ 미인폭포 물 색깔(일명 밀키스 폭포)
미인폭포에 거의 도착할 때쯤 미인폭포 620m, 여래사 25m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는 무시하고 미인폭포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피아노폭포가 보이고 조금 더 가면 미인폭포가 보입니다. 미인폭포의 물 색깔이 신기하게도 옥빛을 띱니다. 이런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물 색깔을 보고 일명 밀키스 폭포라고 부릅니다. 정말 예쁜 색깔입니다. 물 색깔이 옥색을 띠는 이유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곳에 석회질 성분이 많아 이런 색깔을 띤다고 합니다.
폭포는 깊지 않아 초등생들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폭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폭포에서 시원하게 발을 담가보기도 합니다. 폭포 앞에 있는 바위에 앉거나 서서 사진을 찍거나 폭포 안에 들어가서 추억에 남을 인생 사진을 찍습니다.
2.6 물 색깔
▶ 피아노폭포 물 부족, 미인폭포 물 부족
미인폭포를 갈 때 방문 일정을 잘 잡아야 합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날 가게 되면 흙탕물을 보게 되고 수량이 적은 시기에 가게 되면 평범한 물 색깔을 보게 됩니다. 기대감을 갖고 입구에서 20여 분을 내려가서 마주한 물 색깔이 평범할 때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돌아가는 발걸음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미인폭포로 가기 전에 피아노폭포에 물이 많이 흐르지 않으면 미인폭포에 수량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수량이 부족할 시에는 밀키스 색깔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물 색깔이 선명하게 잘 보일 때가 폭포에 해가 비칠 때인 낮 12시 이후입니다. 따라서 비가 온 뒤 며칠 뒤에 가거나 건기를 피해서 가면 밀키스 폭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근처 맛집 추천
미담
- 주소 : 강원 태백시 황지로 213-1
- 영업 : 11:00 ~ 16:00(매일)
- 전화 : 033-552-5704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지역 맛집으로 쌀국수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미인폭포에서 미담 식당까지 자동차로 10분 정도 걸립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영업 종료는 16시 이후에 하는 경우도 있어 그 이후에 가게 되면 미리 전화로 물어보고 가면 됩니다.
이상으로 삼척 가볼만한곳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미인폭포 주차장 입장료 가는길 물 색깔 근처 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