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비용, 약 복용법, 3일전, 2일전, 전날 음식
대장내시경 검사는 일반적으로 40대 이상부터는 3~5년, 가족력이 있거나 특정 증상이 있는 경우 2~3년 주기로 검사를 권장합니다. 이 시간에는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비용, 약 복용법, 3일전, 2일전, 전날 및 검사 후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
대장과 소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1.1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성
- 대장 건강 모니터링: 대장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 용종 제거: 대장 내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대장 질환 진단: 대장염, 대장암 등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하여 대장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1.2 대장내시경 고통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는 약간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내시경이 장을 통과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내시경은 수면과 비수면 내시경으로 나뉘어집니다. 수면 내시경은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수면내시경을 선택할 경우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염증, 손상 여부, 용종 발생 유무, 장 출혈 및 협착 등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으며, 필요 시 조직 검사와 즉각적인 용종 제거도 가능합니다.
반면 비수면 내시경을 선택할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통증 완화 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후에는 일시적인 복통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완화됩니다.
1.3 대장 용종 영향 요인
대장 용종은 유전적 요인, 노화, 육류 위주의 기름진 식습관, 비만, 흡연 및 음주, 기타 장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 대장내시경 비용
대장내시경의 비용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기본 비용은 3~5만 원입니다. 수면내시경을 선택할 경우 추가로 약 1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검사에 필요한 약물이나 추가 검사에 따라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대장내시경을 준비하기 위해 복용해야 하는 약물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처방받거나 지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약물의 지급 여부는 병원이나 의료 기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각 약물마다 복용 방법이 다르며, 일반적으로 검사 전날부터 복용을 시작합니다. 복용은 정확한 시간과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3.1 오라팡
오후 6~8시에 첫 복용을 시작하여 새벽 4~5시 사이 마지막 복용을 합니다. 14알을 30분 동안 나누어 복용하고, 이후 1리터의 물을 추가로 마십니다.
같은 방법으로 새벽 4~5시경 다시 14정을 30분 동안 나누어 복용하고, 마지막으로 1리터를 천천히 나누어 마십니다.
3.2 크린뷰올산
첫 복용은 오후 6~8시에 시작하며, 1제와 2제를 물 500ml에 섞어 10~15분 간격으로 250ml씩 나누어 마십니다. 이후 4~5시에 한 번 더 같은 방법으로 복용합니다.
3.3 쿨프렙산
12제를 물 500ml에 섞어 30분 동안 마시고, 이어서 500ml를 추가로 마십니다. 새벽 4~5시 사이에 한 번 더 같은 양을 섞어 마십니다.
3.4 코리트산
분말 1포를 생수 500ml에 섞어 오후 7~8시쯤 총 4번(2L)을 조제해 마셔야 하며, 검사 당일 새벽 4~5시 사이에 똑같이 4회 만들어 2L를 모두 나누어 마십니다.
복용 후에는 변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자주 생길 수 있으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 완전히 비워지면 초기보다 불편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대장내시경 3일 전 음식
4.1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씨앗이 있는 음식: 호두, 아몬드 등은 소화가 어려워 대장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대장내시경 시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섬유질이 많은 채소: 시금치, 브로콜리 등은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검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장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잔여물이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치: 발효식품으로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며, 장내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잡곡밥: 섬유질이 많아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에는 흰 쌀밥이 더 적합합니다.
- 카레 및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느려져 장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커피, 차 등은 장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2 먹어도 되는 음식
- 부드러운 음식: 두부국, 계란국과 같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 생선구이: 기름이 적고 소화가 용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대장내시경 준비에 적합합니다.
- 흰 쌀밥: 소화가 잘 되고 잔여물이 적어 대장내시경 준비에 이상적입니다.
5. 대장내시경 2일 전 음식
5.1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섬유질이 많은 채소: 여전히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이 시점에서도 장의 준비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 과일: 특히 껍질이 있는 과일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며,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5.2 먹어도 되는 음식
- 흰 쌀밥: 소화가 잘 되는 기본 식사로, 대장내시경 준비에 적합합니다.
- 흰 빵: 섬유질이 적어 소화에 부담이 없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 계란: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용이하여 대장내시경 전날까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닭고기 및 생선: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운 단백질로,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6. 대장내시경 전날 음식
6.1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섬유질이 많은 음식: 채소와 과일은 피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장을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더기가 있는 음식: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검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형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장내시경 전날 커피: 대장내시경 전날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 특히 커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장을 자극할 수 있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전날에는 물이나 허브차와 같은 비카페인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2 먹어도 되는 음식
- 소화가 잘 되는 음식: 건더기가 없는 국물이나 쌀죽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음식은 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검사 받기 전 3일 동안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며, 저섬유질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날에는 특히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 장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대장내시경을 받기 전 24시간 동안은 고형 음식(예: 빵, 고기, 채소 등 단단한 음식)을 피하고, 맑은 액체만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침을 따르면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위의 지침을 잘 따르고, 필요시 의료진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대장내시경 후 식사
조직 검사나 용종 제거를 하지 않은 경우, 약 2시간 정도 대기 후 별다른 통증이나 건강상 문제가 없을 때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이후 부드러운 죽이나 국물에 말아 먹는 밥, 카스텔라, 찐 감자 등을 권장합니다. 검사 후 2~3일 동안은 기름지고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음료나 너무 뜨거운 음식도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유제품은 최소 5일 정도 피하는 것이 장 기능 정상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4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이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9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장암 예방 및 조기 치료에 매우 효과적임을 보여줍니다.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와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 전후의 주의사항을 잘 지켜 건강한 대장 상태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