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펫 바이크 운행시간 요금 예약 소요시간 후기
강촌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펫 바이크 운행시간 요금 예약 소요시간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경강역은 경기도와 강원도에 경계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서울 근교에서 가까운 곳으로 힐링하기 좋습니다.
1. 경강 레일바이크
*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백길 57
* 전화 : 033-245-1000~2
주차장은 무료이며 자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2. 운행시간
【하절기 03. 01 ~ 10. 31】
* 09:00 / 10:30 / 12:00 / 14:00 / 15:30 / 17:00
【동절기 11. 01 ~ 02. 28】
* 09:00 / 10:30 / 12:00 / 14:00 / 15:30
하절기에는 6회 운행되고 동절기에는 5회 운행됩니다. 레일바이크 운행 간격은 1시간 30분입니다. 점심시간은 12:00 ~ 13:40까지입니다. 점심시간 때는 발권할 수 없으며 오후 발권은 13:40부터 시작합니다.
3. 요금
* 4인승 35,000원 / 펫 바이크 45,000원
경강 레일바이크에는 2인승 요금이 없습니다. 4인승 요금으로 운영되며 펫 바이크의 경우에도 4인승 레일바이크에 반려견 전용 탑승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펫 바이크의 경우 경강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으로 전량 매진 시 현장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만일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4인승 레일바이크이므로 최소 2인 이상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반려견의 경우 무게 10kkg 이하(참고 : 최대 2마리 가능하며 체중 합계 10kg 이하)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4인승 요금은 가평 레일바이크가 40,000원인 것에 비해 경강 레일바이크는 35,000원이므로 5,000원 저렴합니다. 단, 가평 레일바이크 코스는 8km, 경강 레일바이크 코스는 7.2km입니다. 입장 제한 반려견에 대한 내용과 안내사항은 경강역 레일바이크 홈페이지 ‘경강 펫 바이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6개월 미만 아이 동반으로 인원 초과 시 또는 펫 바이크 이용 시 매표소에서 서약서를 작성한 후 함께 탑승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경강역에는 반려견 전용 운동장이 있습니다. 반려견 운동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몸 무게 10kg 이하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목줄 또는 하네스 필히 착용해야 하며 배변처리는 의무입니다. 반려견 운동장은 300평 규모이며 세계 유일의 반려견 레저시설이라고 합니다.
4. 예약
주말 같은 경우 경강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예매를 하기 위해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취소 또는 판매가 되지 않은 표에 대해 선착순으로 판매가 됩니다. 그러므로 오전 중에 조기 매진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이용할 때는 며칠 전에 미리 예약을 해놓으셔야 합니다.
인터넷 예약 후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해야 합니다. 티켓 수령 시 예약번호와 본인 신분증을 보여주면 신속하게 탑승권을 받게 됩니다. 이용 당일 출발 20분 전까지 탑승장에 도착해야 하며 출발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면 탑승이 불가합니다. 평일에는 현장 매표가 가능하지만 주말은 꼭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5. 소요시간
경강역을 출발해 느티나무 터널과 북한강 철교를 지나 자라목 쉼터에 도착해서 5분 정도 쉬고 다시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길이 7.2km이며 왕복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됩니다.
6. 후기
경강역은 1930년대 지어진 역사로 폐역이며 이곳이 레일바이크 출발과 정차가 이루어지는 역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역의 모습입니다. 경강역은 영화 ‘편지’가 촬영되었고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한 곳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강촌레일파크 경강역 레일바이크는 수동이지만 언덕을 오를 때는 자동으로 끌어주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굴 터널은 없지만 느티나무 터널과 북한강 철교를 지나게 됩니다. 느티나무 터널은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 그늘이 졌고 사계절 다른 모습을 합니다. 북한강 철교는 높이 30m로 지나갈 때 아래를 쳐다보면 아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의 푸르름과 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신선하고 상쾌합니다. 레일바이크를 탈 때는 모르는데, 다 타고나면 다리가 조금 후들거릴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수동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팻 바이크를 이용할 때 웰시코기는 9kg만 넘어도 안 태워주는 것 같습니다. 앞에 있던 분 반려견이 웰시코기였는데, 10kg 이하였는데, 웰시코기는 힘이 넘쳐서 안된다고 해서 그냥 돌아가시더라고요. 팻 바이크 이용 시 목줄을 팻 바이크에 부착된 반려견 케이스와 연결하면 됩니다. 처음 강아지가 적응이 안 돼서 소심할 수 있지만 몇 분 지나면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역은 가평역, 다채로움은 김유정역, 단순한 여행은 경강역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강촌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펫 바이크 운행시간 요금 예약 소요시간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